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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머스크, 로보택시 오스틴 확대 예고…’그록’ 테슬라 탑재도 임박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07-11 08:42   수정 2025-07-11 08:42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이 인도 뉴델리에서 10분 내 배달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아마존 나우’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프라임 회원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아마존은 벵갈루루와 뉴델리 일부 지역의 초기 피드백을 토대로, 향후 몇 달간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의 발표도 있었는데요. 아마존은 자사 유튜브를 통해, 고성능 AI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액체 냉각 시스템 ‘인로우 히트 익스체인저’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은 물론 신규 데이터센터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의 주요 업체인 버티브 홀딩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마존이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해 약속한 80억 달러 외에 추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벳 (GOOGL)
구글이 AI 영상 기술을 또 한 번 향상시켰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비디오 생성기 ‘비오3(Veo 3)’에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는 프롬프트 창에서 ‘비디오’ 메뉴를 선택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상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소리까지 넣고 싶다면, 원하는 음향을 프롬프트에 텍스트로 설명하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영상은 바로 다운로드하거나 다른 사람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브로드컴 (AVGO)
골드만삭스가 브로드컴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1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브로드컴이 기업용 네트워크 반도체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 대형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칩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AI입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이면 브로드컴 전체 매출 중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을 거라고 내다봤고요. 기존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도 꾸준한 수익 성장이 이어질 거란 기대도 함께 밝혔습니다.

테슬라 (TSLA)
일론 머스크 CEO가 X를 통해 이번 주말부터 오스틴 내 더 넓은 지역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역이나 확대 규모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 발표 이후, 한 이용자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묻자, 머스크는 “규제 승인만 남았다”며, “아마도 한두 달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지난달 말, 자율주행 차량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인증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애리조나 주에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리조나 교통국은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는 하루 전, 최신 모델 ‘그록 4’를 공식 공개했는데요. 몇시간 뒤, 머스크 는 X를 통해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테슬라에 그록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그록의 차량 적용 계획을 언급한 적은 있지만, 탑재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11월 6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라클 (ORCL)
오라클에 대한 투자 심리가 한층 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오라클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90달러에서 270달러로 크게 올렸습니다. 이번 판단은 최고정보책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2023년 4%에서 지난해 말 18%, 이번에는 2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이 기업 고객 사이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이 인공지능 트레이닝 수요와 맞물려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라클은 인프라 확대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프터마켓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 (LEVI)
언더아머에 이어 리바이스 청바지로 잘 알려진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였는데요. 매출은 전년보다 6% 늘어난 1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EPS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22센트로 집계됐습니다. 판촉을 줄이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이 흐름에 힘입어 리바이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매출 전망을 기존 '12% 감소'에서 '12% 증가'로 대폭 올렸고, 조정 EPS는 1.25~1.3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다만 관세 리스크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산 제품에 30%, 그 외 국가에는 10% 관세를 가정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에 30% 넘는 관세를 예고하면서 변수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세가 실제로 반영될 경우, 하반기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였습니다.

보이드 게이밍 (BYD)
보이드 게이밍이 보유 중인 팬듀얼 지분을 매각합니다. 보이드 게이밍은, 팬듀얼 지분 5%를 플러터 엔터테인먼트에 17억 5,500만 달러에 현금으로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3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이드 게이밍은 확보한 자금을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 엔터테인먼트 (LUCK)
럭키 스트라이크 엔터테인먼트가 자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는 미국 16개 주에 걸쳐 운영 중인 58개 지점의 부동산을 약 3억 6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모두 현재 럭키 스트라이크가 직접 운영 중이며, 이번 거래 이후에도 운영 주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자금은 2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브릿지 대출과 자체 보유 현금으로 마련됐는데요. 바비 라반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거래가 수익성과 현금 흐름에 즉각적인 긍정 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 수익성이 높은 지점과 핵심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살펴봤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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