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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왜 여기에"…선수도 관중도 '어리둥절'

입력 2025-07-14 16:41  


첼시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 세리머니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됐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결승전 직후 시상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대 중앙에서 자리를 비키지 않아 첼시 선수단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 리스 제임스가 트로피를 들고 있는 옆에 붙어 선 채 시상대 중앙을 고수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손짓으로 옆으로 나오라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옆을 지켰다. 결국 첼시 선수단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운데 둔 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dpa 통신에 따르면 제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로피를 전달한 후 시상대를 떠나는 줄 알았는데, 그가 머물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을 견인한 콜 파머도 "우리가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단상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조금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 하프타임에 대회 공식 중계사 다즌(DAZN)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축구 표기를 사커(soccer)에서 풋볼(football)로 바꿀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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