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원달러환율, 美 7월 금리인하설에 하락…1,390원대 초반

김보미 기자

입력 2025-07-21 10:37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10시26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3원 낮은 1,391.7원이다.

환율은 0.9원 내린 1,392.1원으로 출발한 뒤 1,39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7월 정책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거듭 발언하면서 달러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월러 이사는 지난주 언론 인터뷰와 공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미룰 만한 실질적인 이유가 없다"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7월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5.3%로 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98.3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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