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ig Data -Cloud -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가 여행서비스 기업 엠티엠비코리아(대표 정세종)에 업무 통합 플랫폼 ‘네이버웍스(NAVER WORKS)’ 도입을 지원하면서 그룹사 전반의 협업체계 고도화 및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엠티엠비코리아는 최근 조직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따라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방식의 고도화가 필요했으며, 모회사와 자회사로 구성된 조직 구조로 내부 소통과 문서-일정 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이메일과 수기 작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인해 문서와 일정 관리의 일원화된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엠티엠비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2025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디딤365와 함께 네이버웍스를 도입했고, 업무 효율성과 협업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딤365는 엠티엠비코리아의 업무 환경과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한 뒤, 네이버웍스를 중심으로 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메일링리스트 기능을 통해 특정 그룹에 메일을 일괄 전송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누락을 방지하고, 캘린더와 드라이브 기능으로 문서, 일정, 업무 이력을 중앙에서 관리하며 정보 분산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계열사별로 결재 양식과 결재선을 독립적으로 설정하는 등 유연한 그룹사 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며, 계열사별 접근 권한 제어 및 관리자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보안성과 통제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실시간 공동편집이 가능한 드라이브 협업 폴더를 통해 공동 작업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디딤365 클라우드부문 탁성범 전무는 “엠티엠비코리아의 업무 특성과 니즈에 맞춘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협업 체계를 성공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네이버웍스 기반 협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제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네이버웍스를 포함하여 화상회의 시스템, 근태관리 솔루션 등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제도를 통해 기업의 유연근무 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워라밸 실현을 돕고,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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