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무역협상 진전에 강세 마감…S&P500 최고치 경신
-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5,010.29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29포인트(0.78%) 오른 6,358.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7.33포인트(0.61%) 오른 21,020.02에 각각 마감
2) 2분기 성장률 0.6%…성장 부진 다소 완화
-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6% 성장. 1분기는 역성장(-0.2%)을 기록했지만 2분기 들어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 한은이 지난 5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예상한 0.5%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
- 2분기 성장은 민간소비와 수출이 이끌어.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와 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0.5% 증가.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 이에 반해 건설투자는 건물·토목 건설이 줄어 1.5% 감소.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와 선박 등 운송장비가 줄어 1.5% 감소.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어 4.2%, 수입은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3.8% 각각 증가
3) 美ㆍEU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약보합…WTI 0.1%↓
- 국제유가는 장중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낙폭을 줄여
-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6달러(0.09%) 하락한 배럴당 65.25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0.08달러(0.12%) 내린 68.51달러에 마감
- WTI는 오전 장에서 EU가 미국과 협상 불발 시 보복관세 조처를 할 수 있다는 보도에 64.74달러까지 굴러 떨어져. 보잉 항공기, 자동차, 버번위스키 등 1천억유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30%의 관세를 물린다는 것이 EU의 계획
4) "10년 기다려야할 판"…AI산업 폭발에 글로벌 '전력망 비상'
- 최근 세계적으로 전력망 접속 지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세계 곳곳에서 데이터센터 급증과 전기차·인공지능(AI) 수요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 신규 발전소나 대규모 전기 사용 설비를 전력망에 연결하려면 수년씩 기다려야 하는 사례가 속출
- 24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 ‘에너지와 AI'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곳곳에서 건립이 확정된 데이터센터의 약 20%가 심각한 가동 지연 위험에 처해 있어. 해당 지역에서 전력 개발업체들이 최대 10년에 달하는 전력 연결 대기 시간을 겪고 있기 때문
-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는 평균 7년, 독일도 비슷한 대기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네덜란드는 평균 10년까지 걸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도 전력망이 포화해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접속 신청을 받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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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K하이닉스 또 '사상 최대 실적'…분기 영업익 9조 넘었다
-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4%, 68.5% 증가한 수치
- 영업이익률은 41%, 순이익은 6조9962억원으로 나타나. 이는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뛰어넘은 것.
-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
#SK하이닉스 #유니테스트 #삼성전자 #DB하이텍 #제주반도체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010.29 (+507.85p, 1.14%)
- S&P500 : 6358.91 (+49.29p, 0.78%)
- 나스닥 : 21020.02 (+127.33p, 0.61%)
- 영국 FTSE100 : 9061.49 (+37.68p, 0.42%)
- 프랑스 CAC40 : 7850.43 (+106.02p, 1.37%)
- 독일 DAX : 24240.82 (+198.92p, 0.83%)
- 유로스톡스50 : 5344.25 (+53.77p, 1.02%)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무역협상 진전에 강세 마감…S&P500 최고치 경신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6.1달러(-1.33%) 상승한 온스당 3,397.6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3bp 오른 3.88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8bp 오른 4.384%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8% 내린 96.94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바이오로직스: 2Q25 Review: 견조한 수익성 입증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30만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2,899억원(+11.5% YoY), 영업이익 4,756억원(+9.5% YoY)을 기록
-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318억 원) 대비 10.1% 상회. 전년 동기 일회성 마일스톤(2,200억 원) 수익 부재에도 4공장 램프업 효과와 수익성 높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스텔라라·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견인
- 2분기 EBITDA는 6,538억 원으로 EBITDA 마진율 50.7%(로직스 별도 56.4%)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수익성을 입증
- 씨에스윈드: 정책 변화 마무리, 미국 수주 재개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4만원)
- 글로벌 풍력 기업들의 주가 반등 반영. 미 국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정책 조정이 마무리되고, 풍력 발주 재개 움직임에 기인 7월초, 미국 OBBB 법안 발효 이후, 육상풍력 중심으로 발주 재개 움직임
- PTC (생산세액공제)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1) ’27년말까지 프로젝트 상업 가동 또는 2) 법안 발효 이후, 1년 내 착공 필요.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는 보조금 확보를 위해 조기 착공 예상
- 고객사인 Vestas가 7월 17일, 527MW 규모 풍력 터빈 수주. 동사도 7월 21일, 미국 법인이 823억원 규모의 풍력 타워 수주
-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호텔, 여행 다 있는데? (유진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3만원)
- 2분기 카지노 방문객 수는 15만명(+71.3%yoy), 드롭액은 6,685억원(+63.0%yoy)으로 역대 최대 전망
- 1월부터 매달 방문객 증가 추세 이어지고 있는 점 긍정적이며 특히 5월은 처음으로 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는데, 6월은 5 월보다 영업일수가 하루 적고 연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5월보다 방문객 수 증가한 점 고무적
- 호텔도 2분기 OCC가 마카오와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하며 견조한 수요를 증명하고 있음. 3분기 성수기도 연이은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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