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한 복합소재 '나이아신골드™' 적용
나노골드 복합소재 전문기업 에이유랩스(대표이사 이지상)가 독자 개발한 '나이아신골드™(NiacinGold™)'가 적용된 '나이아신골드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의 복합소재 나이아신골드™(NiacinGold™)는 순도 99.9%의 순금을 특허 공법을 통해 나노 입자 형태로 만든 후 비타민 B3의 일종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분말에 증착시켰다고 설명했다.
순금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미백 기능성 성분이다.
에이유랩스에 따르면 '나이아신골드 선스크린'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멜라닌 색소침착의 억제'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이중 기능성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임상전문기관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를 통해 '나이아신골드의 자외선 조사유무 비교를 통한 콜라겐 생성량 변화시험'을 실시했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임상 결과 나이아신골드가 포함되어 있는 선크림을 2주간 사용했을 때 콜라겐 생성률이 20.7% 증가했으며, 자외선에 노출된 환경에서는 114.6%까지 합성량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유랩스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스크린 출시를 통해 수출 라인업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수출다변화를 위해 태국과 인도의 상표 등록 및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도 중국 화장품 제조사와 제품 개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상 에이유랩스 대표는 "나이아신골드 선스크린은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광노화 예방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선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기능성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차별화된 피부 과학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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