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아트명상협회(MAMA)회원들의 첫 전시회, 문래동 아트필드갤러리에서 8월 개최

명상과 예술이 융합된 독특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아트필드갤러리에서는 만다라아트 명상협회(MAMA- Mandala Art Meditation Association) 소속 작가들의 첫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명상의 도구로 활용하여 자기 탐색과 성장을 도모해 온 협회원들이 지난 몇 년간 명상을 통한 자기치유와 내적 성장을 화폭에 담은, 치유의 흔적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명상의 결晶 - 무의식에서 아트로’라는 부제를 달고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만다라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작가 개개인의 자신과의 대화이자 치유의 흔적으로서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자기사랑을 색과 형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는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관람객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과 연결되어 자신만의 해석을 할 수 있게끔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만다라아트 명상협회(MAMA)는 명상과 예술을 접목한 교육과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일반인들에게 ‘그리는 명상’으로도 알려진 만다라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협회장 이진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내면과 연결되고 치유의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이 명상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을 위한 무료 만다라 체험도 마련되어 있으며, 작품을 감상하기 전후 관람객이 자신의 내면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잠시동안 명상을 경험해보는 체험도 작가들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