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실적·FOMC 등 '빅위크' 경계…S&P·나스닥 또 신기록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정 체결에도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에 대한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
- 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6포인트(0.14%) 내린 44,837.56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나스닥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오른 21,178.58에 장을 마쳐
- 마이크로소프트·메타플랫폼스(이상 30일), 애플·아마존(이상 31일)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외에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31일), 7월 고용보고서(8월 1일) 등 무게감 있는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2) EU도 관세 15% 타결 … 한국만 남았다
-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무역협정을 전격 타결. 미국 주요 교역국들이 속속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다음달 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한국이 '핀치'에 몰리게 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1시간가량 회담을 하고 "우리는 자동차와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일괄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며 "유럽 시장은 사실상 폐쇄돼 있던 상태에서 개방된다"고 밝혀
- 한편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해 무역협정을 타결하지 않은 국가에 매길 상호관세율 범위를 제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관세는 15∼20% 범위일 것"이라고 말해
3) 트럼프 대러 휴전 시한 압박에 급등…WTI 2.4%↑
- 뉴욕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시한을 앞당기겠다고 발언한 여파에 급등.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
-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55달러(2.38%) 상승한 배럴당 66.71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1.60달러(2.34%) 오른 70.04달러에 마감
-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러시아가 50일 안에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러시아산 원유에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유럽연합(EU)이 최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선을 인하하고, 제3국에서 러시아 원유로 정제된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나와. 해당 조치는 내년 1월부터 발효될 예정
4) 6개국 무기 68%가 교체 임박…K-방산, 중동서 대규모 수주 노린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를 통해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테슬라에 납품할 AI6 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 AI6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용 AI 칩으로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해 생산할 예정. 향후 자율주행차 뿐 아니라 로봇 등 테슬라 생태계 전반에 쓰일 수 있어
- 머스크 CEO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의 대형 텍사스 반도체 공장은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제조를 전담할 예정"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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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성전자, 테슬라에 전량 공급하는 'AI6' 어떤 칩?
- 구글과 화웨이가 잇따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에 나서.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7'(Z7 시리즈)가 세계 110여개국에 출시한 가운데, 구글과 화웨이는 각각 북미와 중국 시장을 공략을 통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관측
- 27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갤럭시Z 시리즈를 겨냥한 차세대 폴더블폰을, 화웨이는 두 번째 트리폴더블(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준비 중. 각사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플래그십 모델
- 선공은 구글. 내달 20일 열리는 '메이드 바이 구글 2025' 행사에서 폴더블 신작 '픽셀 10 프로 폴드'를 공개할 예정. 인공지능(AI) 기능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68 방진·방수 등급을 갖추며, 실사용 내구성과 신뢰성을 대폭 끌어올려. 또 3nm 공정 기반의 차세대 텐서(Tensor) G5 칩셋, 5015mAh 배터리, 최대 1TB 저장공간 등 성능도 프리미엄급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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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837.56 (-64.36p, -0.14%)
- S&P500 : 6389.77 (+1.13p, 0.02%)
- 나스닥 : 21178.58 (+70.27p, 0.33%)
- 영국 FTSE100 : 9081.44 (-38.87p, -0.43%)
- 프랑스 CAC40 : 7800.88 (-33.7p, -0.43%)
- 독일 DAX : 23970.36 (-247.14p, -1.02%)
- 유로스톡스50 : 5337.58 (-14.58p, -0.2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실적·FOMC 등 '빅위크' 경계…S&P·나스닥 또 신기록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5.6달러(-0.76%) 상승한 온스당 3,310.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3.93%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8bp 오른 4.414%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03% 내린 98.3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효성중공업: 2Q25 Review: 계속 더 보여줄 수 있다 (한국투자권, BUY, 목표주가 155만원)
- 연결 매출액은 1조 5,253억원(+27.8% YoY), 영업이익은 1,642억원(+162.1% YoY, OPM 10.8%)을 기록.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와 23.3% 상회한 것이다. 중공업 부문 수익성 개선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어
-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1.9%p 높은 15.9%를 기록. 일회성 요인 없이 고마진 미국 수주가 매출 인식된 결과
- 이익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 수익성 높은 미국향 수주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 에이비엘바이오: 오버행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9만원)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63,000원에서 90,000원으로 적정주가 약 43% 상향. ESMO GI 2025에서 확인한 ABL111의 CLDN 저발현 환자군 타겟 가능성
- BBB 셔틀 플랫폼을 넘어 다른 기관으로의 셔틀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을 가진 Grabody-B
- 오버행 리스크로 인한 조정은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
- 풍산: 증설 효과 가이던스 보수적이라고 생각 (KB증권, BUY, 목표주가 20만원)
-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19% 상향 조정. 155mm 포탄 증설 효과를 가이던스보다 공격적으로 추정하는데, ① ASP 인상, ② 제품 믹스 개선 (사거리연장탄 판매 증가)를 감안
- 풍산에서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액 2,500억원을 역산하면 탄약 세트 가격은 약 4,500 달러로 추정. 그러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럽 탄약 가격은 약 8,000달러에 달해
- 풍산이 가이던스를 제시한 시점 (4Q23 실적 발표) 대비 탄약 가격이 상승한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어. 탄약은 원재료비 부담이 적어 ASP 인상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 풍산이 양산하고 있는 사거리연장탄 ASP는 기존 제품의 2배가 넘는데, 이미 국내 납품이 시작된 만큼 해외 판매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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