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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도 찍었다…펄펄 끓는 日 열도

입력 2025-07-30 18:13  


일본 열도가 일부 지역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기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슈 서부 효고현 단바시에서는 이날 최고기온이 일본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41.2도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8년 7월 혼슈 동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2020년 8월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각각 관측된 41.1도였다.

이날 교토부 후쿠치야마시, 오카야마현 마니와시에서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다. 시마네현, 오사카부, 기후현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9도를 웃돌았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로 피신한 시민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일본 태평양 연안에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영향으로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교도통신은 "태평양 고기압에 더해 티베트 고기압도 확장하면서 일본 열도가 2개 층의 고기압에 덮였다"며 "구름 발생량도 적고 일사량도 늘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했다"고 해설했다.

이어 오는 31일에도 일본에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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