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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인천 공예명장 서울 첫 전시…전통과 품격의 K-공예를 알리다

입력 2025-07-31 08:10   수정 2025-07-31 08:45

‘2025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서울 첫 전시 ‘첫번째 공명(工名)’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주관해 인천을 대표하는 공예명장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제도는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문화의 품격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공예기술의 숙련도, 창의성, 후진양성 및 사회적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장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판로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 현재까지 도자, 목칠, 박, 섬유, 종이, 완초 등 총 8명의 공예명장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도자 분야 고상순, 김갑용, 손원모 ▲박 분야 강은수 ▲목칠 분야 이수복 ▲섬유 분야 이종애 ▲종이 분야 이미자 ▲완초 분야 최낙원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며, 장인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호 명장으로 지정된 고상순 명장은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진수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라며 “인천 공예의 정체성 및 역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석 인천TP 디자인N콘텐츠사업단장은 “공예명장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공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서울 전시를 발판으로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공예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판로 개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4일(월)까지 6일간 열린다. 공예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유통 바이어와 관계자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향후 실질적인 시장 연계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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