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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쓰러트린 병의 정체는...검시 보고서 공개

입력 2025-08-01 08:28  



지난 24일(현지시간) 71세로 별세한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의 사인과 생전 병력이 공개됐다.

호건의 사후 일주일 만인 31일 당국이 발행한 검시 보고서를 인용해 그의 직접적 사인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판명됐다고 AP통신과 NBC 방송 등 미 언론이 전했다.

이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호건의 자택이 있는 미 플로리다주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가 생전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앓은 병력도 검시 보고서에 기재돼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그의 아내 스카이 데일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그(호건)는 몇 가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지만, 나는 우리가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며 "나는 그의 힘에 대해 큰 믿음을 지녔고 아직 우리에게 더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호건은 1980년대 중반 링 위에서 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프로레슬링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고 대중적인 스포츠 반열에까지 올렸다.

그의 장례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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