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가 흥행 신작 부재에 PC·모바일 게임 매출이 동반 하락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1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15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22% 감소했다. 순손실은 336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분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PC 게임은 148억 원으로 같은 기간 9.2%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또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 세이브 버밍엄'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 '프로젝트 C', '프로젝트 OQ', '던전 어라이즈' 등 지식재산권(IP)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수한 IP를 물색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IP 경쟁력 강화 및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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