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애플 대규모 투자에 기술주 '화색'…상승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여. 애플이 미국에 1천억달러의 추가 투자에 나서기로 하면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결해.
-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38포인트(0.18%) 오른 44,193.12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73%) 뛴 6,345.06, 나스닥종합지수는 252.87포인트(1.21%) 상승한 21,169.42에 장을 마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애플이 미국 내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천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할 예정
2) '에이피알' 시총 8조원…K뷰티 새 대장주 등극
- 글로벌 뷰티 회사로 등극한 국내 기업 에이피알(APR)이 장중 시가총액 8조원을 돌파하며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K뷰티 대장주에 등극. 에이피알은 올해 매출 '1조 클럽'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
-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피알 주가는 전일 대비 11.32% 올라 20만원을 돌파해 20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 시총은 7조9322억원을 기록. 중 한때 주가가 22만4000원까지 오르며 시총이 8조원 중반에 도달. 에이피알은 불과 1년여 전인 2024년 2월 상장 당시 시총이 약 1조9000억원에 불과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실적이 급상승
- 아모레퍼시픽도 이날 상승세를 보였지만 에이피알의 질주를 막기에는 역부족.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26% 오른 12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시총이 7조5339억원. 에이피알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3) 트럼프 "러시아와 큰 진전" 발언에 하락 전환…WTI 1.2%↓
-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를 앞두고 공급위축 우려에 상승세를 탔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하자 하락세로 반전되며 마감.
-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1달러(1.24%) 내린 배럴당 64.35달러에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도에 추가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에 전쟁 자금을 지원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인도 상품에 대한 관세는 3주 후 50%로 뛰게 돼.
-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에 나서자 공급 우려가 더욱 강해졌고, WTI는 장중 배럴당 66.99달러까지 올라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관련 "시행 여부에 대해 수요일 늦게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곧 몇 가지 발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실제로 강행할지 미정이라는 의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이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라고 압박한 바 있어.
4) '플라스틱 퇴출' 로드맵 재가동…정부, 국정과제 채택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한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 로드맵에는 일회용품 규제 추진 방향, 전 주기에 걸친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등이 담길 예정.
-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탈플라스틱 로드맵 공약 관련 세부 이행계획을 보고. 이번 계획에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정리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부 관계자는 "과거에 발표됐다가 유예됐던 정책들 중 추진할 정책은 제대로 추진하고, 무리한 정책은 어떻게 대안을 마련해 추진할지 등이 탈플라스틱 로드맵에 옮겨질 것"이라며 "'온고지신'형 정책 추진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
-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던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자율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지자체는 세종과 제주 두 곳뿐. 플라스틱 빨대 금지 규제는 현재 무기한 유예된 상태. 환경부는 현재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빨대 등 대체 빨대를 대상으로 환경전주기평가(LCA)를 진행 중. 택배 과대 포장 규제와 관련해서는 유통업계와 대안을 모색
# LG화학 #롯데케미칼 #삼륭물산 #세림B&G #에코플라스틱
5) "여보, 우리 베트남 가족여행 미룰까"…'살짝 접촉만 해도 감염' 홍역 초비상
-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자 발생 사례도 나와 주의가 요구돼.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 2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 해외에서 걸려온 사람이 15명인데, 이 중 베트남에서 걸려온 환자가 14명(우즈베키스탄인 1명). 작년 한 해 국내 홍역 환자는 49명이었다. 해외 상황도 심상치 않아. 지난 2월 11일 기준 54개국에서 약 3000명의 확진자와 약 7000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돼.
- 특히 베트남에선 올 초부터 약 4만명의 홍역 의심 환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증가세가 두드러져. 이들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와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환자 중 72.7%가 생후 9개월부터 15세 미만이며, 9개월 미만 영아도 15.3%에 달한다. 특히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산간 지역 등 백신 접종률이 낮은 곳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유투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엑세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아이진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193.12 (+81.38p, 0.18%)
- S&P500 : 6345.06 (+45.87p, 0.73%)
- 나스닥 : 21169.42 (+252.87p, 1.21%)
- 영국 FTSE100 : 9164.31 (+21.58p, 0.24%)
- 프랑스 CAC40 : 7635.03 (+13.99p, 0.18%)
- 독일 DAX : 23924.36 (+78.29p, 0.33%)
- 유로스톡스50 : 5263.29 (+13.7p, 0.2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애플 대규모 투자에 기술주 '화색'…상승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3달러(-0.03%) 상승한 온스당 3,433.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bp 내린 3.71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6bp 오른 4.232%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1% 내린 97.9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국금융지주: 일회성 요인 감안해도 업종 내 최상위 수익성 (S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7.6만원)
-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 실적 추정치 조정, 2) 무위험수익률 조정 등을 종합적으 로 반영하여 176,000 원으로 상향
- 2Q25 동사의 실적에는 1) 증권 자회사의 2Q25 중 양호한 환율 환경에 따른 외화채 관련 손익 약 600 억원, 2) 과거 투자한 해외 펀드 청산 등에 따라 영업외손익 약 1 천 억원 인식 및 3) 한투밸류운용의 대규모 영업외이익(과거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 대금 중 증권 배당금액 이외 금액 운용 관련 평가손익 등 영향으로 2Q25 영업외손익 약 800 억원 발생), 4) 캐피탈의 토스뱅크 지분 공정가치 평가이익(세후 약 100 억원 내 외 추정) 등 다양한 일회성 요인이 발생.
- 다만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1Q25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 대내외 환경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 황에서 과거 대비 현저히 높아진 자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이익을 창 출하고 있다고 판단.
- 에스엠: 2Q25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2Q25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29억원(+19.3% yoy), 영업이익은 476억원(+92.6% yoy)으 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85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
- 주력 아티스트 IP의 높은 신보 활동 및 MD 부문의 판매 호조세가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하 였으며, 주요 계열사의 흑자 전환이 이어지며 연결 기준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남.
- 별도기준 (음반원) 매출액은 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하였다. 라이즈 200 만장, NCT WISH 140만장, 에스파 92만장 등을 포함 총 앨범 판매량은 580만장을 상회
- 에이피알: Lose my mind (다올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0만원)
- 미국과 일본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39% 상회. B2B 판매 확대 및 영업 레버리지 또한 기대 이상. 2H25E 추정치 상향하며 적정주가 30만원 상향
- 2Q25P 매출액 3,277억원(YoY +111%, QoQ +23%), 영업이익 846억원(YoY +202%, QoQ +55%)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39% 상회. 당사 추정치 상회한 국가는 미국과 일본으로 각각 YoY +286%, +366% 달성. 업종 비수기임에도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매출 호조를 보였으며, 일본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로 실적 기여. B2B 발주 증가 및 신규 국가 진출로 기타 매출액 전년 대비 4.7배
- 3Q25E 매출액 4,010억원(YoY +130%, QoQ +22%), 영업이익 1,010억원(YoY +271%, QoQ +20%)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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