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IFC 전략적 투자 유치…550억원 규모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으로부터 4,000만달러, 약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SKC는 7일 SKC는 세계은행그룹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리비오의 생분해 소재사업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올해 3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된다.

SK리비오는 2026년 상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연간 7만톤 규모의 고강도 PBAT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가능 농업 및 친환경 소재 등에서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SK리비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생산, 파트너십 전반에서 친환경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