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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약발 다했나…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6주만에 확대

방서후 기자

입력 2025-08-07 15:20  

6.27 대출 규제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 싶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4% 올랐다. 6.27 대출 규제 이후 5주 동안 상승폭이 축소됐다가 6주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이 0.11%에서 0.15%로 올랐고, 마포가 0.11%에서 0.14%, 용산 0.17%에서 0.22%, 성동이 0.22%에서 0.33% 오르는 등 한강벨트 지역 모두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동은 0.07%에서 0.14%로 올랐고, 송파가 0.41%에서 0.38%로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지역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성남이 0.18%에서 0.36%, 과천이 0.29%에서 0.34%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에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역시 직전 한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일주일 전 0.03% 하락했던 인천도 0.02% 내리며 낙폭을 줄였다. 따라서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05%로 직전주(0.04%)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지방 아파트값 하락세는 62주째 지속되며 5대 광역시와 8개 도의 가격이 각각 0.03% 떨어졌다. 다만 세종시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직전주(0.04%)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이런 추세를 종합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직전주와 동일한 0.01%를 나타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계속되고는 있지만 재건축 이슈 단지와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 상승폭을 유지했다.

일주일 전 0.06% 올랐던 서울은 0.05% 오르며 상승폭을 줄였지만 수도권은 같은 기간 0.01%에서 0.02%로 확대됐다.

지방은 직전주와 동일하게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직전주 0.01%, 0.02% 올랐던 5대 광역시와 세종은 각각 0.02%, 0.11%로 오름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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