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5.48
(67.96
1.52%)
코스닥
955.97
(1.53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트럼프가 날린 폭탄…세계무역질서 뒤흔든다

황효원 기자

입력 2025-08-07 17:31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 발표…'미정' 일본은 혼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국 반도체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최대 100%의 고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 반도체 대장주들은 오히려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발언에 대만 증시에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 주가는 상승폭을 보였다. 7일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전장 대비 4.89% 올랐다. 대만 정부가 TSMC는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류지칭 타이완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의회 브리핑에서 "미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TSMC는 고율 관세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실제 TSMC는 지난 3월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1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TSMC는 미국에 공장을 건설 중으로 미국 내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 6곳과 첨단 패키징 공장 2곳을 둘 구상이다. TSMC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대만 증시 자취안지수(TAIEX) 역시 2.37% 상승 마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투자 발표식에서 "반도체에 매우 '큰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칩과 반도체에 품목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플로부터 파운드리 수주를 공식화한 삼성전자 역시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는 이날 2.47% 오른 7만5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7만전자'를 회복했다.

반면 도쿄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 디바이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어드반테스트는 각각 3% 안팎 하락했다.

일본의 경우 유렵연합(EU)과 마찬가지로 기존 관세를 포함한 최종 관세율 15%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측에서 기존 관세에 15%를 더한 관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