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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차기의장 누가될까…"후보군 10명 검토"

입력 2025-08-10 11:1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뒤를 이을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 약 10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를 지낸 제임스 불러드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국장으로 일했던 마크 서머린 등이 후보로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미 언론들은 차기 연준 의장직 유력 후보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를 꼽아왔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유력 후보로 꼽혀왔으나 재무부 장관직을 계속하고 싶다는 입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밝히면서 현재는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적임자를 물색하는 임무를 베선트 장관이 주도하도록 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베선트 장관이 일차적으로 후보군 대상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군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불러드 전 총재는 지난해까지 세인트루이스 연은을 이끌었고, 현재 퍼듀대 경영대학원 학장을 맡고 있다.

서머린은 부시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경제 자문 역할을 맡은 후 NEC에서 부국장을 지내며 경제 정책에 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해온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사퇴를 지속해서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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