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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털었다"…日 닛케이 '와우'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12 10:27   수정 2025-08-12 10:32

일본 닛케이지수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일본 닛케이 지수가 미국 관세 조치 우려를 불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는 12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2.74포인트(2.01%) 오른 4만2,665.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점을 높이면서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종전 사상 최고치(4만2,224)를 약 1년여 만에 갈아치웠다.

닛케이 지수는 올들어 지난 4월 저점 이후 반등을 지속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 후퇴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리트저널(WSJ)도 소니 그룹, 혼다 등 일본 기업 여러 곳이 최근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미국 관세가 그들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에 우려했던 것보다 덜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소니 그룹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400억엔 상향한 9,700억엔으로 제시했다.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 역시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500억엔에서 1,700억엔 상향된 4,200억엔으로 조정했다.

순이익 예상치 4,200억엔은 전년 대비로 50% 줄어든 것이나, 기존 예상치였던 70% 감소에 비해선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에 부과하던 27.5%의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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