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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에 발목 잡힌 코스피…3200선 하회

안익주 기자

입력 2025-08-12 16:39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코스피는 대통령실의 주식양도세 기준 관련 입장 유지 소식에 오전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6포인트(0.53%) 내린 3,189.91에 장을 마치며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일본 니케이 지수가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상해 지수 역시 3년 내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한국 증시는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삼성전자는 HBM3E 퀄테스트 통과 소식에 장중 2% 가까이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SK하이닉스는 중국 정부의 엔비디아 H2칩 사용 금지 명령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금융 섹터는 주식 양도세 기준을 현행 50억 원을 유지할 거란 기대감에 오전 장에서 상승했으나, 오후에 발표된 대통령실 입장에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했다.

화장품 섹터는 어닝 쇼크와 함께 업종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북 경협주는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과 정부의 남북 관계 전환 발표에 상승했다.

한편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내놨다.

12일 대통령실은 기존 50억원 기준을 유지하자는 여당 입장 지지가 아닌 "당정의 조율을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발표했다.

● 핵심 포인트
- 코스피, 대통령실의 주식양도세 기준 관련 입장 유지 소식에 오전의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마감
- 아시아 증시 상승세 속 한국 증시만 하락하며 아쉬움 남겨
- 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통과 소식에 장중 2% 가까이 상승 후 상승폭 반납
- SK하이닉스, 중국 정부 엔비디아 H2칩 사용 금지 명령에 상승 반납
- 금융 섹터, 주식 양도세 기준 현행 50억 원 유지 기대감에 오전 장 상승 후 대통령실 입장 발표 후 하락
- 화장품 섹터, 어닝 쇼크와 함께 업종 전반적인 하락세, 실적 개선 기대 큰 종목은 상대적으로 낙폭 작아
- 대북 경협주,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과 정부의 남북 관계 전환 발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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