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파트너, 오늘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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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3일 브리핑
▲오늘장 전략
오늘은 시초가부터 반등이 기대됩니다. 수요일장 아침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간선물의 강세 이유는 미증시의 강세입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의 안정이 돋보입니다. 전품목 수치는 상승률이 완만했으며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7월 전품목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6월의 0.3% 상승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클리블랜드 물가 지표가 좋지 않게 나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클리블랜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물가 안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서는 환율 안정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며 전일 단기 매물에서 벗어나 반등이 가능합니다. 야간선물이 강했고 시초가부터 매수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전일 조정을 받았던 종목들도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 증시는 3200선대에서 혼조를 보이고 있으나 지주회사와 증권주들이 반등했습니다. 오늘 추가 하락 시 롯데지주 추가 매수를 준비하고 이스트소프트도 하단 공략할 예정이며 관리 매매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상호관세 리스크가 있지만 금리 인하로 커버되는 미증시는 우리 증시에 호재입니다. 그래서 야간선물이 급등한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거세질 금리 인하 요구에 시장은 의미가 있습니다. 상호관세에도 미증시는 고용과 물가가 안정돼 있으며 결국 골디락스의 모습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더 높은 금리 인하 요구도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 증시도 미증시 흐름과 함께 상승할 것이며 앞 고점대 매물이 있지만 돌파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방 흐름에서 보유 전략으로 접근하며 우리는 현재 기간 조정 이후 상방을 노립니다. 주도주 매매에 집중하며 아직 매물이 있지만 주도주 중심의 관리 매매에 포커스를 맞추고 현 장세에 참여하겠습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4,458P (-+483P ,+1.10%)
나스닥: 21,681P (+286P,+1.39%)
S&P500: 6,445P(+72P,+1.1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840P (+169P,+2.99%)
미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며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도 이제 6천선대를 바로 보는 위치입니다. 미증시의 강세는 7월 CPI 보고서에서 비롯됐습니다. 전품목 수치는 상승률이 완만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7월 전품목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6월의 0.3% 상승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관세 이후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리스크가 있었지만 7월 CPI가 안정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됐습니다. 파월 의장도 물가 등을 고려해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으며 전품목 수치가 둔화한 만큼 9월 금리 인하는 확실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연방기금금리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4.4%로 반영했으며 이는 전날 마감 무렵의 85.9%에서 더 상승한 수치입니다. 미증시는 현재를 골디락스 국면으로 보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9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증시 전반에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금리 인하에 따라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2.99% 급등했고 금융, 산업, 소재, 기술, 통신서비스는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핵심 테마인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2.99% 급등했고 엔비디아가 강보합이었으나 브로드컴과 ASML은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5% 이상, 퀄컴도 6% 이상 올랐습니다. 반도체 지수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입니다. 빅테크도 강세를 보이며 메타는 3.15%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도 1%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인공지능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2.35% 오르며 시총 4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CPI 발표 이후 제롬 파월 해임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화정책이 시장에 다시 수급을 공급할 수 있는 위치이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모두 안정된 미증시는 상호관세에도 물가 압박이 크지 않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매물 소화 과정이 있었지만 미증시는 강하게 상승하며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상승 기조에서 골디락스 국면으로 판단하며 저점 매수 전략을 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지표
WTI : 63.17(-0.79$ ,-1.24%)
원달러:1,389.100 (+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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