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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3220선 회복…SK하닉 3.35%↑

황효원 기자

입력 2025-08-13 15:35   수정 2025-08-13 16:48



13일 코스피가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물가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46포인트(1.08%) 오른 3,224.3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9포인트(1.11%) 오른 3,225.4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한때 3,200선을 내줬으나 장중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장초반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예상을 소폭 하회한 미국 물가에 대한 안도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는 해석이 힘을 받으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6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2.8%)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는 해석이 힘을 받으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위험선호 자산선호로 이어졌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33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810억원, 659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오면서 반도체·제약·바이오쪽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22.49%), 비에이치(15.8%)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의 경쟁 업체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의 상승 폭을 키운 것이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35%), LG에너지솔루션(0.26%), 현대차(1.41%), 셀트리온(2.09%)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포인트(0.86%) 오른 814.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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