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수도권 곳곳에 '극한호우'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예정된 705편 가운데 3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해 2편, 제주 1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총 100편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81편, 국제선 19편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후 3시 기준 출발편 49편, 도착편 1편 등 50편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까지 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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