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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에듀케이션 오대교 대표, ‘일타맘’ 출연.. 수능 디데이 성적 향상 전략 제시

입력 2025-08-18 14:49   수정 2025-08-18 15:14


입시전문가 오대교가 지난 14일 tvN STORY ‘일타맘’에 출연해 ‘수능 성적 향상 공부법’을 공개하며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주목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 대표는 “성적은 누적의 총합으로 만들어진다. 누적의 총합이 가장 큰 날은 수능 당일”이라며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목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과목별 단 3문제를 더 맞히는 전략이 등급을 바꾸는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가 제시한 ‘과목별 3문제 전략’은 현실적인 성적 향상법으로 주목받았다. 오 대표는 “수능 등급 컷을 보면 한 등급 차이는 평균 10점 내외이며, 한 문제 배점이 3~4점을 감안하면 단 세 문제만 더 맞혀도 등급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은 100일 동안은 전 범위를 무작정 반복하기보다, 반드시 올릴 수 있는 문제 3개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정복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오 대표는 또 “같은 점수라도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은 달라진다”며, 구체적인 실천법으로 수능 출제기관의 기출 문항 분석, 오답률이 높은 문항 집중 공략, 평가원이 제시하는 학습방법 안내 속 핵심 논점 확인을 제안했다. 이는 무의미한 양적 학습보다 전략적 선택과 반복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그는 “수능은 결국 수능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EBS 홈페이지 모의고사 풀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영역별 오답률 자료 활용법을 소개했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정답률 최하위 고난도 문항을 중심으로, 선택지를 왜 틀렸는지 설명하는 단계까지 학습할 것을 권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무리한 고난도 문제 풀이보다는 현재 수준에 맞는 유형을 선별해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교재는 수능 문항의 절반가량이 연계 출제되는 만큼, 우선순위에 두고 반드시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답노트 활용법에 대해서도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틀린 문제는 최고의 스승이 된다”며, 단순 기록에 그치지 말고 학습을 재구성하는 ‘문항 스크립트’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답 원인을 개념 누락, 독해 오류, 계산 실수, 시간 관리 중 하나로 태깅하고, 선지의 오답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뒤, 유사한 함정 선지를 스스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치면 동일 실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 대표는 “고3의 수험 생활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과정이 아니라 공부에 날개를 달아 꿈을 펼치는 여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이 쌓여 수능 당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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