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유럽 증시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약속으로 일제히 상승함. 다만 유럽의 방산주들은 일제히 낙폭을 키우며 2.5% 하락함. - 아시아에서는 일본 니케이 지수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0.38% 하락하였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20억 달러를 투자해 인텔의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
2025-08-20 06:14
유럽·아시아 증시, 우크라 회담 가능성에 일제 상승...방산주는 급락
● 핵심 포인트 - 유럽 증시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약속으로 일제히 상승함. 다만 유럽의 방산주들은 일제히 낙폭을 키우며 2.5% 하락함. - 아시아에서는 일본 니케이 지수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0.38% 하락하였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20억 달러를 투자해 인텔의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4% 하락함. - 중화권 증시는 내일 공개될 인민은행의 대출 우대금리와 잭슨홀 미팅을 주시하며 보합권에서 하락 마감하였으며, 연일 고점을 기록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됨. 그러나 당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기다리며 낙폭은 줄임. - 인도 증시는 아시아 증시에서 드물게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였는데, 최근 인도와 중국의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양국 기업들이 본격적인 협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디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과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된 것까지 더해져 호재로 작용함.
● 유럽·아시아 증시, 우크라 회담 가능성에 일제 상승...방산주는 급락 20일 유럽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방위산업 관련 주가는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1% 각각 올랐다. 영국 런던 FTSE 100 증시는 0.43%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0.38% 오른 2만7791.39에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24% 상승한 1921.67에 종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내린 3282.68에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0.21% 떨어진 2만4778.63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14% 상승한 1만6361.74에 폐장했다. 호주 ASX200 지수는 0.16% 뛴 7159.80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