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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증가…'관세 여파' 대미 수출은 ↓

안익주 기자

입력 2025-08-21 10:37   수정 2025-08-21 10:37

반도체·차·선박 등 수출 증가세 견인


8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승용차 등 주력 품목 호조세로 증가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양상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5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4억5천만 달러였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 월간 수출은 지난 달 1년 전보다 5.9% 늘었다. 6월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다.

반도체·자동차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지만 미국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밀어내기' 영향도 일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달 1∼2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9.5%), 승용차(21.7%), 선박(28.9%) 등 주력 품목 호조세가 이어졌다. 반면 석유제품(-3.9%), 무선통신기기(-11.6%)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이미 시행된 철강·자동차 관세 영향 등으로 미국으로 수출이 2.7% 감소했다. 중국(2.7%), 유럽연합(EU·0.1%), 베트남(9.6%), 대만(59.1%) 등으로 수출은 증가했다. 1∼20일 수입은 347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반도체(9.4%), 가스(4.3%), 기계류(3.2%) 등에서 늘었고 원유(-8.8%), 석유제품(-15.7%)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EU(5.5%), 대만(28.2%) 등으로의 수입은 증가했고 미국(-0.2%), 일본(-10.2%) 등은 감소했다.

한편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으면서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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