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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강연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5-08-25 14:45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이 지난 8월 24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특별 연자로 참석해 뜻깊은 감동을 전해줬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명예회장이자 첫번째 세션 연자로 무대에 오른 장일태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 신경외과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고령환자에서의 신경외과 수술 흐름을 언급하며, 과거에 비해 현재는 진단기기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고령 환자 수술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여전히 일부 고령 환자들은 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신경외과가 교육·정책·기술 혁신을 주도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고령 인구 비율이 10년 전 13%에서 현재 23%로 급격히 증가했고, 70세 이상 신경외과 환자는 35%에서 52%로, 80대 이상의 척추·뇌혈관 수술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 환자에게도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계가 새로운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경외과가 가장 먼저 도입한 ‘미니멀 서저리(최소침습 수술)’는 이제 전 의료계의 대세가 됐다”며, “앞으로는 고령 환자의 수술 후 관리와 재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병원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고령 친화적 의료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일태 이사장은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의 창립 멤버이자 초대 회장으로 5년간 협의회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후배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5년 ‘바른척추연구회’를 기반으로 창립돼, 지난 10년간 학술 교류와 정책 제언을 통해 신경외과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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