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89.64
(59.96
1.45%)
코스닥
927.63
(7.96
0.8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부산 신항에 국산 무탄소 장비 도입…친환경 전환 속도

이해곤 기자

입력 2025-08-25 18:09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국산 무탄소 장비 도입이 본격화 한다.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부산항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항만 내 컨테이너 운반 장비)의 컨테이너 항만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경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동력 야드트랙터를 국산 무탄소 장비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최초 도입에 앞서 지난달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실제 운전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테스트 실적을 공유하고 장비 시연도 함께 이뤄지고,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 부두에서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중점 검증한다.

9월 19일부터는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을 부두 운영사를 모집하고, 장비 도입 비용의 50%(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만욱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항만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하역장비의 친환경 전환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돼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항만장비 산업이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