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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환호'…1% 상승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25 15:33   수정 2025-08-25 15:52

금리인하 기대감 더해져…코스닥도 2% 가까이 올라


코스피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25일 강세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이 불러온 훈풍으로 금리인하 전망이 밝아진데다, 이날 밤(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3포인트(1.30%) 오른 3,209.8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5.51포인트(1.98%) 상승한 798.0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233억원)과 기관(2,520억원)이 동반 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2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3.39%), LG에너지솔루션(3.40%)이 3% 이상의 강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가 5.95%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2.88%), 한전기술(1.30%) 등 원전주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동반 상승했다.

증시 강세 속에 증권주도 줄줄이 올랐다. 특히 부국증권이 9.98% 급등했고 한화투자증권(5.90%), 신영증권(5.17%), 대신증권(4.65%)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에선 로보티즈(19.31), 레인보우로보틱스(10.08%) 등 로봇주가 정부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육성 전략 공개의 영향으로 초강세였다.

앞서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로 인식했으며 이에 같은 날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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