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루마루(arumaru)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협업하여 '팻플룩(Pet + Couple Look)' 컬렉션을 8월 28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한다.
아루마루 측은 이번 협업 컬렉션에 헬로키티의 밝은 에너지를 아루마루의 디자인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재 선정, 착용감, 기능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이는 애견 용품 시장에서 보기 드문 높은 품질과 완성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키티 팻플룩' 컬렉션은 의류 라인과 애견 용품 라인으로 구성된다. 의류 라인은 후디, 티셔츠, 풋볼 저지, 워터프루프 재킷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애견 용품 라인에는 목줄, 리드줄, 캐리어, 간식 가방, 헬로키티 키링 등 필수 아이템들이 디자인적으로 재해석됐다. 헬로키티의 친숙함과 아루마루의 세련됨이 결합되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아루마루는 이번 협업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하여 장기 기부 활동인 'Hello arumaru Project'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 구매 및 이벤트 참여로 유기견 보호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컬렉션 전 제품 판매 외에도 폴라로이드 촬영, 유기견 기부 프로젝트 참여, 반려견 동반 포토존 산책, 캡슐 뽑기 등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팝업 종료 후에는 아루마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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