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주식회사 올고른(대표 최익준)이 금산 지역 우수 농가를 선별하여 신품종 ‘태양의 망고(일본 프리미엄 오리지널 어윈 품종)’ 무상 접목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묘목 보급을 넘어 농가들이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망고 산업의 시장성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고른은 접목 교육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농민들이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와 기술 지도를 함께 제공했다.
최익준 대표는 “국내 농가가 단순히 망고를 키우는 것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종과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고른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농가와 동반 성장하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올고른은 현재 1만 주 이상의 프리미엄 망고 묘목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농가 보급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충청·전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기술센터·농정과와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시범 농가를 선정해 단계별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창업농(청창농)과 귀농인을 주요 대상으로 표준 재배 매뉴얼 교육과 보급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자체 연계 현장 실증과 공적 절차를 통해 품종 선정부터 접목·활착·초기 생육 관리까지 검증된 프로토콜을 적용함으로써 올고른의 기술 신뢰성과 보급 체계의 공신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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