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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슈나이더와 'AI 데이터센터' 장비 구매 계약

홍헌표 기자

입력 2025-08-31 08:39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건설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에 글로벌 1위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비를 도입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다.

SK텔레콤은 최근 세계적인 AI DC(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MEP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MWC25에서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뒤 워킹 그룹을 구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사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계약은 그 첫번째 결과물로 슈나이더의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5개 영역의 MEP 장비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에 통합 공급된다.

이번 계약에는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의 통합 AI DCIM시스템에 결합해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운용 최적화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KT AI DCIM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와 슈나이더는 그룹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추가 MOU도 체결했다. 이 MOU에는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슈나이더의 UPS·ESS 개발 협력, SK 그룹 전체의 MEP 장비 수요에 기반한 협력 확대 등 내용이 포함됐다.

판카즈 샤르마(Pankaj Sharma)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및 서비스 사업부 총괄 사장(EVP)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S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과 전략적 협력 확대는 SKT가 추구하는 ‘자강과 협력’이라는 AI 피라미드 전략의 연장선”이라며 “향후 구로 AI DC 구축과 울산 AI DC의 GW급 확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SK 그룹 멤버사로도 협력을 확대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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