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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0 지진에 '초토화' …"622명 사망·1500명 부상"

입력 2025-09-01 17:01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6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께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622명이 사망하고 1천500여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은 북위 34.59도, 동경 70.8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샤라파트 자만 아마르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은 "여러 마을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많은 지역에서 사상자를 아직 보고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 규모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매몰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했으나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카불 등 각지에서 의료진과 구조대가 급파됐고, 헬리콥터도 동원돼 생존자를 수색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실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으로 파키스탄과 인접한 아프간 낭가하르주와 인근 쿠나르주 여러 곳에 막대한 피해가 났다.

낭가하르주 주도인 잘랄라바드는 파키스탄과의 국경 무역 거점이다.

외곽 지역 주택 다수는 진흙 벽돌 등으로 부실하게 지어진데다 이번 지진은 진원도 얕아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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