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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家 가상화폐 출시...단숨에 7조원 확보

입력 2025-09-02 06:5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 일가가 1일(현지시간) 새로운 가상화폐를 출시해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의 자산을 확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이 이날부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한국 업비트, 빗썸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됐다.

그동안 WLFI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 코인을 구매한 사람들은 토큰을 교환할 수 없었지만 이번 상장을 통해 WLFI 코인을 팔고 살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58분(서부 오후 1시 58분) WLFI 코인은 0.22달러에 거래됐다. 시작가였던 0.26달러에 비해서는 15% 이상 떨어졌다.

가격은 한때 70% 이상 폭등한 0.46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 이후 하락했다.

가상화폐 분석 업체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거래 시작 한 시간 만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손바뀜이 발생했다.

WLFI 코인 출시로 트럼프 일가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가 50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고 WSJ은 전했다. 지분 가치는 6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트럼프를 포함해 그의 가족이 전체 WLFI 코인의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의 아들들이 WLFI의 공동 창립자이며, 그 자신은 '명예 공동 창립자'다.

WLFI 코인의 이날 가격은 지난해 투자자들이 개인적으로 코인을 살 때 지급한 0.015달러의 10배가 넘는다. 다만, 이들 투자자는 보유 물량의 5분의 1만 우선 거래할 수 있다.

WLFI는 지난 1월에는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라는 밈코인을 발행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이 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 하락한 8.02달러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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