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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 닫았다"…'최악 가뭄'에 중대 결단

안익주 기자

입력 2025-09-02 08:49   수정 2025-09-02 08:50

공중화장실·수영장 운영 중단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강릉에서 절수 조치가 본격화됐다. 시내 공중화장실 47곳 폐쇄를 비롯해 수영장 3곳의 운영도 중단했다.

2일 행정안전부가 낸 '강릉 가뭄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강릉 지역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4.4%를 나타냈다. 직전일 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조치에 들어갔으며, 강릉 내 공중화장실 47곳을 폐쇄하고 수영장 3곳의 운영도 중단했다.

정부는 행안부와 환경부, 강원도·강릉시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지원반은 다양한 방식으로 물을 공급하고, 기부받은 병물을 배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가뭄 상황을 챙긴다.

소방차 71대와 군 물탱크 4대 등 모두 112대 차량·장비를 동원해 오봉저수지 등에 운반급수 5천71t을 지원했다. 2만t에 달하는 대체용수 공급도 이뤄졌다.

한편 당국은 취약계층 등을 비롯한 주민에게 지원할 병물 141만병을 비축해둔 상태다. 전날 노인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28만3천여병이 배부됐고, 2차로 시민 전체에 병물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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