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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드디어 말문 열었다…"가짜뉴스"

입력 2025-09-03 06:40   수정 2025-09-03 0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자신의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에 대해 "지난 주말 나는 매우 왕성하게 활동했다"며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 우주사령부 이전 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짜뉴스"라며 이처럼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7∼29일 공개 일정이 없었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소셜미디어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과 '사망설'까지 나돌았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의 골프 클럽에서 손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백악관 풀 기자단에 포착되어 논란은 가라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난주 나는 여러 건의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그러고 나서 이틀 동안 (그것을) 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뭔가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고 말하더라"라며 "바이든(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아무도 그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 일정이 없는 중에도 언론 인터뷰,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활동들을 활발히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서 대통령 거주 공간인 백악관 2층에서 누군가가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검정색 가방으로 추정되는 물건 등을 밑으로 던지는 영상이 확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마도 인공지능(AI)이 생성했을 것"이라며 백악관 내 창문은 전부 방탄이고 단단하게 밀폐돼 있어 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해당 영상이 AI 조작 영상이 아니라 실제 장면을 찍은 영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백악관 관계자는 타임지에 보낸 답변에서 '한 계약직 작업자가 대통령이 없을 때 정기 점검을 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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