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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ETF

금, 장중 3천600달러 돌파…관세 불확실성·안전자산 선호-[원자재&ETF]

입력 2025-09-03 08:13   수정 2025-09-03 08:14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5시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요. 오늘장 눈에 띄었던 원자재 이슈들 보면, 금은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요.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의 원유 정제 능력이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로부스타 커피 선물은 브라질 강우 소식에 8%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금)
오늘장 금 선물은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국의 재정, 정치적 불안과 지정학적 위기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수요심리가 부각되자 2.33% 상승했습니다. 5시 기준, 3,596달러 선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금리인하 기대감 역시 금 가격 상승의 배경이 됐는데요. CNBC는 “금의 상승 랠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방향이 시장 예측에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어 “금값을 밀어주는 기본 힘은 아직 충분하다”고 전했는데요. “중앙은행의 매입부터 안전자산 수요까지, 특히, 이 관세가 세계 경제성장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경우 내년으로 갈수록 이런 요인들이 금 상승에 힘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금속 트레이더인 인프로보드의 휴고 역시 “모든 지표들, 펀더멘탈이든 기술적 지표든 /지속적인 랠리를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은 주식이나 부동산, 신용시장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자산”이라며 “지금은 조정이 올 때마다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현재 CME 페드워치에서 집계하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은 91.6%까지 올라온 상탭니다.

(금속선물)
그리고 오늘장 다른 금속선물들, 니켈을 제외하곤 모두 올랐습니다. 은은 2.3% 올라 단숨에 41달러 선 돌파하며 14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FX 엠파이어는 “은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을 취하든 신중해야 하지만 결국은 상승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50달러 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밖에 백금과 팔라듐이 각각 3%, 2% 올랐고요. 반면, 니켈은 홀로 1%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면서~ 러시아산 원유 공급의 회복력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WTI가 2.5% 오른 65달러 중반에 브렌트유가 1.5% 상승한 69달러 초반에 거래됐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말사이 SNS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새롭고 깊은 타격”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 회복엔 진전이 없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한데요.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원유 정제 능력의 최소 17%가 마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미국은 별도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간접적인 압박을 가해왔죠. 인도가 대표적인데요. 이 와중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주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단결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농산물)
한편, 오늘장 밀 선물은 혼조된 수출 데이터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1% 하락했습니다. 미 농무부 수출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28일로 끝난 주간 밀 선적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직전주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커피 선물은 오늘장 큰 폭의 내림세 보였는데요. 아라비카 커피 선물이 3% 하락, 로부스타 커피 선물이 8% 하락했습니다. 브라질에 평균 이상의 강수량이 작황 우려를 완화하면서 가격을 끌어내렸습니다. 또, 수확 진척으로 인한 공급 증가 압박 역시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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