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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달러 뚫은 금값…가상자산도 줄줄이 '랠리'

황효원 기자

입력 2025-09-03 10:46   수정 2025-09-03 11:21

비트코인 1억5000만원 회복…리플·솔라나 급등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안전자산인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금값 상승 흐름에 힘입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도 오름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 1.89% 오른 11만12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5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07%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0.82% 오른 4,236달러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리플과 솔라나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은 2.72%, 솔라나는 5.22% 올랐다.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금값도 치솟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사상 처음으로 장중 온스당 3,600달러 선을 넘었다. 미국증시가 불확실성 고조로 일제히 하락하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국제 금값은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가 최근까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경제 불확실성 고조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을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금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며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금이 최고가를 찍은 이후 6개월~1년 동안 비트코인이 더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JP모건의 나타샤 카네바 글로벌 원자재 전략 수석은 올해 말 금 가격 전망치 상단을 온스당 3,675달러로 제시하면서 연말 강세장 목표 수준 도달을 위해선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재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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