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 특허법인 태평양(대표변리사 이종욱),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은 (사)지구닦는사람들(닦장 황승용)과 협력하여 9월 3일(수)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제4회 친환경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계속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식습관과 비건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지역 환경 정화 실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플로깅을 진행함으로써, 플로깅 문화의 확산과 임직원의 환경실천 참여를 더 강화했다.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 37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참여했으며, 제로웨이스트 기준에 맞춘 생분해 봉투, 집게, 장갑, 조끼 등 친환경 플로깅 키트가 제공되었다. 각 팀에는 환경 전문 도슨트가 배정되어 환경 교육과 안내를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환경 도슨트와 함께 지속 가능한 식생활, 음식물쓰레기 및 육식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 교육을 받고 퀴즈 풀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플로깅 활동은 종로구 주변 비건 매장 탐방과 연계되어 진행되었고, 길가와 골목의 화단, 빗물받이 등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 약 12.07kg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정화에 힘을 보탰다. 태평양과 동천은 지금까지 누적 165명과 함께 68.41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전원에게는 대나무칫솔 등 친환경 용품이 전달되었으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접이식 실리콘 다용도 용기가 증정되어 환경 실천을 격려했다.
태평양과 동천은 이후에도 나무심기, 빵만들기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ESG 공익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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