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 주목하는 K-소금…미국 진출 준비하는 K소금나무

소금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강조되는 상품이자 건강식 중 하나이다.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건강 관리를 위해 죽염을 상시 복용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명하기도 하다.

죽염은 한국의 전통 가공 소금으로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로 봉인한 다음 소나무 장작을 태운 불로 구워서 만든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 K소금나무는 바다의 소금을 내륙의 불가마속에서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금하면 무릇 바다가 주는 결정체로 이 소금을 내륙인 영천에서 새로운 결정체로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가진 회사가 K소금나무다 .

선친에 이어 가업을 잇고 있는 금은혁 대표는 현대적 기술로 제작된 특수 가마에서 800도 이상의 고온으로 12시간 구워 간수, 불순물, 중금속을 완벽히 제거한 소금을 생산한다.

미네랄성분이 농축되고, 입자가 재결정화돼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소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소금나무는 국내 시장의 확산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으로 수출을 타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은혁 대표는 "현대인이 생각하는 소금의 이해도는 극히 일부"라며 "소금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결정체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짜게 먹는 한국인의 습성에 유해하지 않는 무결점 소금을 연구개발 하여 보급하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