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계감 속 방향성 '탐색'…외인 '매수'

국내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8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52포인트(0.39%) 오른 3,217.6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0억원, 68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000억원 매도 우위.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우려감 속에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번주 후반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시장 전반에 경계심이 일고 있다. 강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6%), SK하이닉스(1.46%), 삼성전자(0.86%) 등이 오름세다.

반면, 기아(-1.69%), 현대차(-1.36%), KB금융(-1.47%), HD현대중공업(-1.3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68포인트(0.70%) 오른 817.08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