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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터졌다"…희토류 2,820만t '예상치 상회'

입력 2025-09-08 16:31   수정 2025-09-08 16:56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최대 희토류 매장지 매장량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키르기스스탄 매체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지질학자들이 2022년부터 2년여 동안 카자흐스탄 중부 카라간다주의 희토류 매장지 쿠이레크티콜을 탐사한 결과 희토류 매장량이 당초 예상치인 2천만보다 더 많은 2천820만t으로 파악됐다.

지질학자들은 이 매장지의 최대 300m 깊이의 4개 핵심 구역에서 세륨과 란타넘 계열 금속 원소가 집중된 것을 파악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서 금과 구리, 텅스텐 잠재적 매장지도 발견됐다고 알리베크 알데네이 카라간다주 부주지사가 말했다.

그는 "외국 기업들이 이미 (쿠이레크티콜 매장지)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로써 우리의 광물자원 기반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다.

앞서 올자스 베크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지난달 국내 희토류 부문 개발 회의를 열고 생산 현대화와 첨단기술 채택, 과학적 연구 확대 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희토류는 전체 금속 부문에서 2.4%를 차지한다. 정부는 2018년 이래 금속 부문에 약 1억2천400만달러(약 1천730억원)를 투자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총 10만㎢의 면적에 걸친 유망한 희토류 매장지에서 현재 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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