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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이슈

美 증시↑…美 인플레이션 주시-[글로벌시황&이슈]

입력 2025-09-09 08:4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오늘 장 미국 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이제 시장의 눈은 이번주에 발표될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로 향하고 있죠. 이번 달은 통상적으로 계절적 약세를 보이는 9월이지만, 통화정책이 완화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하고 강세장에 진입한 역사가 있는데요. 다음 주에 이뤄질 금리인하가 경기 침체를 미리 예방하고 증시가 안정적인 궤도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안내할 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 장 다우 지수는 0.25%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0.45%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0.21% 상승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보시면요. 오늘 섹터별로 등락률의 편차가 심한 모습이죠. 브로드컴이 연이어 상승세를 유지해주고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오늘 기술주는 0.67% 올라줬습니다. 임의소비재주도 0.53% 상승했는데요.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1% 넘게 낙폭을 키워 갔고요. 부동산주도 0.68%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시총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어땠을까요. 먼저 엔비디아는 오늘 장에서 0.7%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시 17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오늘도 3%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이어 나갔는데요. 아마존도 오늘 1.5%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내일 신제품 발표를 앞둔 애플은 오늘 0.76% 하락했고요. 테슬라도 오늘 1% 넘게 밀리고 말았습니다.

(미국채) 한편 오늘 미국의 국채 시장 역시 국채 금리를 움직일 만한 소식이 부재한 상황이죠. 이번주는 또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공개 발언을 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기도 했는데요. 대신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주에 나올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고 있고요. 또 프랑스 바이루 내각이 결국 물러나게 되면서 유럽의 국채금리가 낙폭을 키우고 있는데, 미국의 국채시장 역시 이 흐름을 따라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4.04%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49%에 거래됐습니다.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5개월 만에, 또 2년물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환율) 오늘 외환 시장은 각국의 정치 상황을 주시하며 움직였습니다. 일단 미국의 달러화는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오늘도 약세를 보이고 있죠. 프랑스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소화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도 있는데요. 달러인덱스는 97선 중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이시바 총리가 사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엔화는 예상대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엔 달러 환율은 147엔 중반에 거래됐고요. 원 달러 환율은 1천 387원에 거래됐습니다. 역외환율에서는 1천 38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금리인하에 제대로 탄력을 받은 금 선물은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 선물은 오늘 0.6% 상승한 3,676달러에 거래됐는데요.

(암호화폐) 암호화폐 시황도 오늘 눈에 띄게 반등한 모습이죠.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2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4천 32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장 체크 포인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일은 미 에너지청에서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3년물 국채입찰도 진행되는데요. 내일 우리 시간 새벽 2시에는 애플의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고요. 또 장 후에는 게임스탑과 오라클, 에어로바이런먼트, 시놉시스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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