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반토막' 연간 고용도 무난히 소화…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대폭 조정은 예상됐던 만큼 증시는 무난하게 소화
-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오른 45,711.34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46포인트(0.27%) 뛴 6,5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80.79포인트(0.37%) 상승한 21,879.49에 장을 마쳐
2)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유지' 가닥
- 대통령실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아. 증권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한 데다 여야 모두 정부 방안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점을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
-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입장을 밝힐 예정. 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혀
- 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어제 야당 대표와 오찬할 때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며 "최종 결정은 근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3) [뉴욕유가] 이스라엘, 중재국 카타르마저 공습…WTI 0.6%↑
- 뉴욕 유가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뇌부를 사살하기 위해 카타르 수도 도하를 전격 공습하면서 유가가 뛰어
-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7달러(0.59%) 오른 배럴당 62.63달러에 거래를 마감.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유가는 장 중 상승 폭을 2.26%까지 확대
- 이스라엘은 이날 하마스의 고위급 인사를 사살하기 위해 도하에 공습을 가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2년간 휴전 중재국인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
4) 삼성전자, 엔비디아 GDDR7 공급 확대하나...밀월 깊어진다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7세대 그래픽 D램(GDDR7)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협력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려
- 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에 GDDR7 공급 확대를 요청. 이 D램은 인공지능(AI) 가속기용으로 쓰인다. 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GDDR7 생산 확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달부터 증설한 공급망이 가동될 가능성도 있어
-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규제로 HBM을 사용한 엔비디아 AI 가속기는 사실상 중국에서 팔 수 없다"며 "HBM이 안쓰이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응책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 이번 공급 확대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의 그래픽 D램 시장 입지도 확대될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두산테스나 #한화비전
5) "사람 대신 공장 투입"… 車업계, 로봇으로 생산 패러다임 전환 나선다
-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이미 로봇 개발을 마치고 실증 단계에 들어서는 등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어
-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선점 경쟁이 제조업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자동차 업계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주목하는 이유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생산 효율성 제고 때문
-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이족 보행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물건 운반, 적재, 하역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생산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기에 적합
#레인보우로보틱스 #고영 #LG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711.34 (+196.39p, 0.43%)
- S&P500 : 6512.61 (+17.46p, 0.27%)
- 나스닥 : 21879.49 (+80.79p, 0.37%)
- 영국 FTSE100 : 9242.53 (+21.09p, 0.23%)
- 프랑스 CAC40 : 7749.39 (+14.55p, 0.19%)
- 독일 DAX : 23718.45 (-88.68p, -0.37%)
- 유로스톡스50 : 5368.82 (+6.01p, 0.11%)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반토막' 연간 고용도 무난히 소화…강세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8달러(+0.13%) 상승한 온스당 3,682.2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1bp 오른 3.556%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4bp 오른 4.08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5% 내린 97.75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엘앤에프: LFP?하이니켈, 균형 잡힌 성장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5만원)
- 셀 업체들의 ESS 계약 체결이 본격화. 지난 7월 LG에너지솔루션이 3년 간 50GWh 규모의 ESS용 LFP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SK온도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과 1GWh 규모의 ESS LFP 공급 계약을 체결
- 삼원계 배터리 판매 또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체 테슬라 판매량은 다소 부진하나, LGES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Y의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특히 9월 출시 예정인 모델YL와 모델3+는 엘앤에프의 하이니켈 양극재 매출 성장세를 뒷받침할 전망
- 중국 질적 성장 정책에 따른 저가 경쟁 완화,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ESS용 LFP 출하 확대 등 주요 모멘텀은 유효. 3분기 출하량 +32% QoQ, 25 년 연간 출하량 +33% YoY로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전망
- 알테오젠: AZ, 키트루다 우위 이중항체SC 임상 개시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3만원)
- 다이이찌 산쿄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AZ)가 지난 3월 서로 4개월 차이를 두고 동사와 SC 계약. 그 두 회사가 엔허투와 릴베고스토미그 모 두 하반기 SC 1상을 개시하는 것은 과연 우연일까? 임상 기간도 10개월로 초고속 진행. 두 물질은 병용 중. 양사가 SC 출시 시점 맞추고 있다고 판단
- 중요한 점은 AZ 릴베고스토미그의 임상 현황. 현재 다이이찌 산쿄 의 엔허투(폐암), 다트로웨이(위암) ADC와 모두 1차 치료제 진입 위한 병 용요법까지 총 임상 6건 진행 중. 이는 다이이찌 산쿄와 엔허투SC 개발에 이어 AZ와 함께 다트로웨이SC까지 추가 계약할 가능성의 힌트. 이제 빅 파마들은 임상 단계 물질들을 처음부터 SC로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 눈에 보이고 있고 그 중심에 동사의 ALT-B4가 있음
- 키트루다 IRA 약가인하, 특허만료 후 매출 감소 우려는 완전 종식. 지난 7월 AZ가 키트루다 우위 약물로 가장 주목받는 서밋(Summit) PD-1 x VEGF* 이중항체 이보네시맙을 무려 20조원에 인수 논의 중임이 밝혀졌고 AZ의 이보네시맙SC 추가 계약은 수순. 릴베고스토미그SC도 상업화 명확
- 롯데관광개발: 아직 갈 길 많이 남았습니다 (SK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8 월에도 카지노 월 매출액은 400억을 넘어서. 7 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월 매출액 400억원 상회다. 월 평균 350 억원 내외 카지노 매출액을 기록했던 2 분기는 2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분기 순이익 달성에도 성공한 바 있어
- 8 월까지 공시된 월별 실적만으로도 3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 4 분기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및 국경절 연휴 효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사상 최고 분기 실적 달성이 매우 유력
-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드롭액과 매출액을 동종업계와 비교한 다면 사실상 현재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은 카지노 사업부문으로만 평가받는 수준이 다. 국내에서 손꼽을만한 경쟁력 있는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업황 회복 추세가 뚜렷한 여행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