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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급거 방미…한미 관세 협의 '분수령'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9-11 10:19  

하루 전 출국 결정…자동차 관세·비자 문제 등 논의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출장에 나섰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인천공향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했다.

당초 울산·경주·포항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었지만, 어제(10일) 이를 모두 취소하고 급히 방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장관은 우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지난 7월 30일 타결된 한미 통상·관세 협상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체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대상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선정할지, 투자금 회수 이후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지 등이 쟁점이다.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 일정도 관건인데,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반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후속조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미국 시장을 놓고 일본과 경쟁을 벌이는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에 부담이 예상된다.

아울러 한미 조선 협력인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수천 명의 한국 기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비자 쿼터 확보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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