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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만 200억…저커버그도 찜했던 오픈AI 연구원 '와우'

입력 2025-09-13 07:23   수정 2025-09-13 09:10



오픈AI 소속이던 유명 인공지능(AI) 연구자가 중국 정보기술(IT) 대기업 텐센트로 옮겨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치열하게 인재 확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이직 사례라 주목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인공은 29세의 젊은 연구원 야오순위(Yao Shunyu·29)로, 텐센트에서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하는 업무를 맡는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기술·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메신저 '위챗'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야오순위는 중국 최고 공대인 칭화대를 졸업한 뒤 프린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최연소급으로 취득했으며, 구글 인턴십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오픈AI에서 AI 에이전트 연구를 담당해왔다.

특히 그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초지능 연구소를 위해 AI 인재를 대거 강화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소식통은 야오순위에게 최대 1억 위안(약 195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야오순위의 텐센트행은 최근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AI 인재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해졌다.

메타가 오픈AI와 구글, 애플 등 경쟁사로부터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연봉 패키지를 제시하며 50여명의 AI 인재를 대거 스카우트한 가운데 다른 AI 기업들도 AI 인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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