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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中 출시 연기…'eSIM 규제' 발목

입력 2025-09-13 07:43   수정 2025-09-13 07:54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으로 소개한 '아이폰 에어'의 중국 출시를 당초 계획보다 늦추게 됐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이심(eSIM) 관련 규제 문제로 인해 중국에서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심은 기기 내부에 내장된 전자식 심(SIM) 칩이다.

중국 이동통신사들이 이심이 장착된 신형 기기를 판매하기 전에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지난 9일 발표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두께가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6mm에 불과한 초슬림 스마트폰이다. 2017년 아이폰X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 모델이다.

'아이폰 에어'는 물리적 심 카드를 지원하지 않고 기기에 내장된 이심만을 사용한다.

애플은 당초 오는 19일 아이폰 에어를 정식 출시하기에 앞서 이날(12일)부터 중국에서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 '아이폰 에어' 제품 페이지에는 "출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애플은 최대한 빨리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가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 에어'가 이심으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도 "이 제품은 오직 이심만 지원한다"며 "그래서 기존 물리적 심 칩이 들어가던 공간을 배터리로 확장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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