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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더니 뭉칫돈 '우르르'…사상 첫 1.2조 돌파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9-14 06:29   수정 2025-09-14 06:32

은행 골드뱅킹 잔액 1.2조 돌파…사상최대


최근 금값이 급등세와 맞물려 금 관련 상품에 뭉칫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1조2천367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2천억원을 넘어섰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인데, 지난 8월 말(1조1천393억원)과 비교해 11일 만에 974억원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4천545억원이나 불어났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 등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골드뱅킹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주 현물 기준으로 온스당 3,6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넘었다.

국내 금 가격도 상승세인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 12일 1㎏짜리 금 현물은 1g당 16만5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보다 29.1% 높은 수준이다.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골드바 판매액 증가세도 심상치 않은데, 이달들어 11일까지 기준으로 골드바 판매액은 373억1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불과 10여일 만에 지난 8월 전체 판매액(373억7천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골드바 품귀 현상에 판매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던 지난 2월(882억9천300만원)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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