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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자동차 섹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위원은 오늘(15일)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섹터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미 무역협상 교착 국면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 및 LG에너지솔루션 기술자들 억류 사태로 인해 한미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접어들었다며 미국은 500조 원의 투자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으나, 한국은 이를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관세 25% 부과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자동차 섹터의 전망이 다소 불투명하다"며 "10월 이후 실적 시즌에 관세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섹터는 약세를 보임. 이는 한미 무역협상 교착 국면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됨.
- 현대차 및 LG에너지솔루션 기술자들 억류 사태로 인해 한미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접어듦. 미국은 500조 원의 투자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으나, 한국은 이를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
- 자동차 관세 25% 부과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자동차 섹터의 전망이 다소 불투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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