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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이슈

美 증시↑…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순조로워”-[글로벌시황&이슈]

입력 2025-09-16 14:0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오늘 장 미국 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금리 인하를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면서도 시선은 현재 진행 중인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을 향하고 있었는데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의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이 아끼는 특정 기업에 대해 합의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은 단연 ‘틱톡’이겠죠. 아직 관세와 수출 규제 등 핵심 쟁점안과 관련한 완전한 돌파구를 찾지는 못했지만, 틱톡을 계기로 미중 무역전쟁의 매듭이 맺어질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장 다우 지수는 0.11% 상승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0.94%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47%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보시면요. 이제 곧 금리인하가 다가온 기대감 때문일까요. 커뮤니케이션 주가 2% 넘게 상승했고요. 임의소비재주도 1% 넘는 상승폭을 그려 냈습니다. 기술주도 오늘 0.82% 상승했는데요. 반면에 필수소비재주와 헬스케어주는 1% 넘게 내리고 말았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시총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어땠을까요. 먼저 간밤에 또 한번 우려를 샀던 소식이죠. 미중 무역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추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의 반독점법을 전적으로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엔비디아는 오늘 장에서 약보합권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에 오늘 구글의 알파벳은 4% 급등하면서, 시총 3조 달러에 진입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아마존과 메타, 브로드컴도 1%대로 올라줬고, 테슬라는 머스크 CEO가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미국채) 오늘 미 국채시장은 이틀 앞으로 다가 온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며 움직였습니다.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된 상황에서 이제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건 올해 얼마나 금리를 내릴 것인지, 이걸 보여주는 점도표가 중요할텐데요.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4.03%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53%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오늘 미국 달러화도 내일 모레 있을 FOMC를 대기하며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여기에 더해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크게 부진하다는 소식이 있었죠.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의 9월 제조업 지수는 -8.7로, 전월 대비 20.6 포인트 급락하자 달러 인덱스는 97선 초반까지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또 지난주 ECB 위원들이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보낸 것과 달리 오늘은 매파적인 기조가 부각되면서 유로화는 달러 대비 장중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프랑스의 신용 등급 강등 여파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엔 달러 환율은 147엔 초반에 거래됐고요. 원 달러 환율은 1천 386원에 거래됐습니다. 역외환율에서는 1천 3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이렇게 달러화의 가치가 내려간다면 반대로 금 선물은 상승 동력을 얻어 가겠죠.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반영된 금 선물은 오늘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금 선물은 오늘 0.91% 상승한 3,72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이어서 암호화폐 시황도 확인해 보실까요.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4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4천 49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장 체크 포인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일은 미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 지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수출입 물가 지수도 공개되는데요. 이어서 미국의 20년물 국채입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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