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시총 3조달러 돌파한 알파벳…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go. 알파벳이 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에 도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호재가 많아.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5,883.45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9포인트(0.47%) 상승한 6,615.28,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뛴 22,348.75에 장을 마쳐.
- 미국 빅테크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이날 장 중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이어 사상 네 번째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돼. 구글이 기업공개에 나선 지 약 20년 만.
2) "美中무역협상 매우 잘돼 시진핑과 19일 통화할것"
- 이틀간 스페인에서 진행된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 소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유럽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큰 무역 협상이 매우 잘됐다.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혀.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회사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며 "그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적어. 이는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가리킨 것으로 추측.
-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에 "나는 다른 나라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면서 미국에 투자한 해외 기업이 전문인력을 데려와 미국인을 훈련시켜주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내비쳐.
3) 러시아 정유 시설 타격한 우크라이나…WTI 1%↑
- 뉴욕 유가가 1% 가까이 상승하며 장을 마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생산 차질 가능성이 유가를 밀어 올려.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1달러(0.97%) 뛴 배럴당 63.3달러에 거래를 마감. 러시아는 지난 14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표적으로 최소 361대의 드론을 투입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으며 그 결과 러시아 북서부에 있는 키리시 정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
- JP모건은 프리모르스크 공격에 대해 "이번 공격은 국제 석유 시장을 교란하려는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유가에 상방 압력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4) 美·英,기술 및 원자력 에너지 협정 발표 전망
- 미국과 영국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례 없는 두 번째 국빈 방문에서 기술 및 민간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협정을 발표할 예정. 영국은 이 협정에 따라 철강 관세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CNBC 등에 따르면 이 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미국과 영국은 다수의 첨단 신규 모듈형 원자로 건설 등 주요 거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
-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에는 미국과 영국 기업이 영국 북동쪽 항구 도시 하틀풀에 건설할 최대 12개의 첨단 신규 모듈형 원자로 건설 계획과 노팅엄셔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이용한 데이터 센터 개발 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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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아마존, 美 라스베이거스서 첫 운행
- 아마존 자회사 죽스(Zoox)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해. 운전석과 핸들이 없는 이 차량은 승객 4명이 마주 보고 앉는 독특한 구조이며 앞뒤 구분이 없어 양방향 주행이 가능.
- 이 로보택시는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 장파장 적외선 센서를 결합하여 도로 위 모든 것을 360도 시야로 포착해. 특히 차량 각 모서리에 총 8개의 라이다 센서가 탑재되어 150m 밖 보행자나 차량까지 감지. 또한 AI 기반의 경로 계획 기술로 주변 보행자나 차량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위험 상황을 미리 회피. 시스템은 모든 핵심 부품이 이중으로 설계되어 있어 한쪽에 문제가 발생해도 즉시 백업하여 주행을 이어가.
- 탑승 시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의 슬라이딩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차량 내부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터치스크린이 마련되어 있어 목적지나 경로를 쉽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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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883.45 (+49.23p, 0.11%)
- S&P500 : 6615.28 (+30.99p, 0.47%)
- 나스닥 : 22348.75 (+207.65p, 0.94%)
- 영국 FTSE100 : 9277.03 (-6.26p, -0.07%)
- 프랑스 CAC40 : 7896.93 (+71.69p, 0.92%)
- 독일 DAX : 23748.86 (+50.71p, 0.21%)
- 유로스톡스50 : 5440.4 (+49.69p, 0.92%)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시총 3조달러 돌파한 알파벳…강세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2.6달러(+0.88%) 상승한 온스당 3,719.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9bp 내린 3.539%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3bp 내린 4.03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5% 내린 96.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롯데쇼핑: CEO IR DAY 후기: 성과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4만원)
- 롯데쇼핑은 전일(9/16) CEO IR DAY를 개최하여 회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애널 리스트 및 투자자들과 공유함. 롯데쇼핑은 2030년 매출액 20.3조원과 영업이익 1.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6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
- 6가지 핵심 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1번지로의 도약 및 Retail Tech Transformation임. 2021년 1.2조원이었던 해외사업 매출은 2024 년 1.6조원까지 증가했고, 2030년까지 3조원으로 확대할 계획. 국내 할인점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베트남 할인점 사업부는 22년부터 현재까 지 높은 한자릿수 영업이익률(22년 6.1% -> 1H25 9.6%)을 기록 중
- 4분기에는 유 통 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유입될 걸로 예상되며 롯데쇼핑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 일 전망
- 엘엔에프: 테슬라 신사업에서도 빛날 존재감 (KB증권, BUY, 목표주가 11만원)
- 엘앤에프의 202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09억원 (+91% YoY), 영업이익 188억원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8%)으로 추정되어 2년 만의 흑자전환이 기대
- 양극재 판매 가격은 상반기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본격 인도 영향으로 NCMA95 출하량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테슬라와의 강력한 파트너십 (매출비중 80%)은 테슬라의 신사업 전개 과정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
- TKG휴켐스: 8년만에 DNT 가동율 100%로 올라서다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2025년 실적 눈높이를 높인다. 202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772억원(영 업이익률 6.8%), 지배주주 순이익 730억원’ 등.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50억원 대비 19% 상향 조정
- 전년 하반기 증설된 MNB(경성우레탄원료) 30만톤 가동률이 90% 이상으 로 높아지며 수익에 기여하고 있음. 2025년 7월 발생된 독일 경쟁업체인 Covestro㈜ 화재 로, 또다른 주력제품인 DNT(연성우레탄 원료)도 생산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
- 주력제품은 우레탄 원료인 ‘MNB(72만톤)와 DNT(26만톤)’인데, 2025년 하반기 DNT 판매 변 화가 눈에 띈다. 2025년 8월 DNT 26만톤 설비가 풀가동을 시작했는데, 2017년 이후 8개 년만. Covestro㈜ 변압기 교체/정부 승인 등을 고려하면, 4분기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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